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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블로그의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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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치훈

안녕하세요.

디피니트 인프라 개발자 송치훈 입니다.

최근 빠른 기술 발전과 개발 현장의 변화로 인해 우리 모두 다같이 헤쳐나갈 장애물들이 많아져 가는 것 같습니다. 그 장애물들은 예전과 달리 AI-native라는 새로운 지평에서 시작되고 있는 만큼, 고립적인 방식 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고 협동만이 해결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협동하고 땀흘린 디피니트 팀원 모두가 고군분투한 내용을 모으고 정제하여 축적될 수 있게 하기 위해 현재의 블로그를 만들었습니다. 문제 해결의 염원을 담은 블로그는 아래 항목을 주 목표로 삼았습니다.

1. 사내 표준 재정

사내에는 다양한 약속들이 확립되고 적립되었습니다.

그러나, 약속에 대해서 "모두"가 "편하게" 접근해서 "깔끔"하게 보기 좋은 공간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26년 5월 11일 찬진님께서 제안하고 작업 중이신 "Dfintie dashboard"에 영감을 받아, 개발자들간의 기술적인 약속을 유지하고 새로운 기술을 탐구하는 개발 문화 형성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이전부터 개발 방법과 양식등에 대해서 많이 논의하고 정하였으나, 최근 Agent를 필드로한 도구들의 기대이상의 효능은 되려 "데이터 과도화"를 초래했고, 표면적인 작업은 쉽게 이루어지지만, 시스템적인 고찰과 설계의 허들은 이전보다 높아진 것 같습니다.

시스템이라고 하더라도, Dfinite 내부의 구성원들이 직접 만들고 겪었던 프로젝트 들입니다. 블로그를 활용하여 프로젝트 내지는 기술별 회고나 공유를 한다면 내재적 함량과 디피니트 고유의 기술이 고도화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의 블로그는 개인만을 위한 블로그가 아니라, Dfinite 개발자 전원의 문서 작성 영향을 미칠

2. 쉬운 접근 + 온보딩

위 목표인 사내 표준 재정 목표를 바탕으로, 새로운 개발자의 온보딩 문서로도 활용 예정입니다.

신입 개발자가 입사했을 때 마주하는 벽들은 많이 있습니다.

사내 문화, 배정된 프로젝트에 대한 도메인 지식, 각종 지시사항등, 다양한 업무에 시달려 개발자 임에도, 정작 기술에 집중할 수 없는 환경에 놓일 수 있습니다.

신입 개발자가 개인의 역량을 피우기에 앞서 회사의 기반이 되는 기술들을 한눈에 알아보면, 그 위에서 자신이 기여할 수 있는 바를 능동적으로 찾고 공동체에도 적극적으로 새로운 목표를 제안할 수 있을 거라고 예상합니다.

페이지간의 권한과 연관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Notion 보다는, 개별 Subject에 대해서 막힘없이 술술 읽히며 깊이감을 가지는 안내서가 있으면 독자의 이해력이 더 올라갑니다.

3. 앞으로의 기술 심화

Open AI 창립 멤버이자 Tesla 자율주행 리드 개발자였던 안드레 카파시가 아래와 같은 말을 했습니다.

안드레 카파시는 26년 4월 30일 Sequoia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프로그래머로서 이렇게 뒤처진 느낌을 받은 적은 없었다.

소프트웨어 3.0에서는 개발자의 판단과 이해가 MVP와 Production을 구분하는 기준이 될 것이다.

생각은 맡겨도 이해는 못 맡긴다.

해당 인터뷰 뿐 아니라 최근 AI 개발이 도입된 여러 기업 및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언급하는 내용은, 코드 작성마저 대체가능한 작업이지만, 그 안의 시스템을 설계하고 이해하고 지시하는 일은 이전보다 훨씬 중요해졌다고 합니다. 당장 디피니트에서도 코드 작업은 Claude-Code, Codex, Cursor등을 활용해서 작성되어 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스템이란, 단순히 개인이 만들고 반복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닙니다. N개의 프로젝트가 있다면 N개의 서로 다른 요구사항과 그 요구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시스템에 만들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각 프로젝트와 시스템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공유하는 디피니트만의 시스템으로 소화되어야 합니다.

즉 이전과 달리 프로그램 출력이 핵심이기보다는 프로젝트 해결을 위해 만든 시스템이 중요한 구분 단위가 되어지고, 해당 시스템은 공통된 기술 스택 기반으로 형성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디피니트의 기술 블로그는 위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만들어 졌고, 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아래의 방법적인 약속을 세웠습니다.

1. 게시글은 반드시 "직접" 작성할 것.

AI 활용 뿐 아니라, 개발 방법론, 서버 구성등에 대한 구성원들의 실질적인 이해를 목표로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개발자들의 함량을 고취시키고 AI Slop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인 만큼 반드시 게시글 속 내용은 작성자가 직접 작성합니다. 오타 교정이나 레이아웃을 잡기위한 AI와의 대화는 괜찮지만, 본문 속 내용은 전부 직접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AI를 활용한 문서 발행을 원할 경우, Notion을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2. 발표 및 검토 받을 내용만 게시할 것.

Vibe coding 이후 Agent를 활용한 개발은 이전과 전혀 다른 환경 속에서 개발자에게 새로운 역량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역량을 다같이 잘 성취하기 위하여 서로의 기술과 지식을 나누기 위해 시작된 공간인 만큼, 단순 포스트 게시만 하는것이 아니라 앞서서 ppt, 미팅, 최소한의 메모를 통해 내용을 교류하는 세션을 가진 후 글을 게시해주시기 바랍니다.

3. 발표자료나 레퍼런스를 적극 기재할 것

기술을 나누고 스택을 재정함으로, 다같이 공통된 기술을 나누는 것이 목표인 만큼, 자신이 영감받은 원문이나 원본 자료들도 같이 담아주세요. 게시글에 대해 추가적인 연구나 조사를 하고 싶은 인원이 있을 경우, 해당 레퍼런스와 게시글을 시작점으로 추가적인 통찰을 습득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서로가 가진 데이터 소스에 대해서도 과감히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성법

블로그와 그 글들은 아래의 장소에 있습니다.

Dfinite/dfinite-tech-blog(https://github.com/Dfinite/dfinite-tech-blog)

/data/blog 폴더 안에 .mdx 양식으로 글 작성하면 됩니다.

신규로 문서를 작성할 시 /data/author 에 작성자 등록 부탁드립니다.

게시글 작성을 마치시면, git push 이후에 인프라 관리자에게 배포 요청을 부탁해주세요.


이상으로 갑작스레 Dfinite의 기술 블로그를 작성하게된 이유에 대해서 정리하였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편하게 물어봐 주세요~ ^*^